Leadership KOREA 2017년 겨울 호
 작성자 : 매거진팀
Date : 2017-12-27 19:00  |  Hit : 158  





편집인의 글





정 혜 원(매거진 리더십코리아 총괄팀장)






“작년보다 올해가 훨씬 추운 것 같아!”

매년 겨울, 어째 우리가 느끼는 추위는 예년에 비해 더 극심해 보입니다. 봄, 여름, 가을, 이 세 계절을 지나며 추위를 잊은 채 지냈기 때문이겠지요. 2017년, 어김없이 유난히 추운 이 겨울에, 우리는 차가운 공기가 더 아리게 느껴지는 현실을 둘러보았습니다.

세계화, 국제화 등등의 말로 인해 세계는 마치 하나가 된 것만 같습니다. ‘지구촌’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 지구가 모두 함께 사는 한 마을이 된 듯합니다. 그런데, 그런 말들에 비교해 우리의 현실은 춥기만 합니다. 유난히 ‘우리’라는 말을 좋아하는 우리. 정말 지구가 하나의 마을이라면 지구의 모든 사람이 ‘우리’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의 ‘우리’는 어디까지일까요?

이번 매거진 Leadership KOREA 겨울 호에서는 현대 사회의 가장 큰 관심사인 ‘다문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엮어보았습니다. 다문화를 ‘정의’하는 것에는 감히 도전하지 않았습니다만, ‘우리’에 대해 고찰해보고, 그 모두가 함께할 방법이 있을지, 있다면 무엇일지 고민해보았습니다. 무언가 크게 다르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실제로는 같은 감정과 같은 감각을 가진 사람들임을, 우리는 다시금 생각해보고 싶었습니다.

주위의 행복을 빌어주는 연말. 다른 것, 그리고 함께하는 것에 대한 따뜻한 고민에 동참하는 2017년의 마지막, 그리고 2018년이 되길 기원합니다.